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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번째캠핑기록 6월18일 금은모래캠핑장에서 (노르딕크로스 타프쉘, 노르딕크로스 이클립스 돔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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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ptan 2023. 5. 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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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째 캠핑 기록..

6월 18일 집근처에 금은모래캠핑장에서의 1박이야기다.

오랜만에 첫캠핑으로 구입했었던 노르딕크로스 타프쉘과

이너텐트용으로 추가적으로 구입했던 노르딕크로스 이클립스 돔텐트 조합으로 캠핑을 하였다.

오랜만에 타프쉘을 쳤으나 리빙쉘텐트의 취향으로 기울여져 있어서인지 뭔지 모를 아쉬움이 타프쉘을 치면서 느껴진다.
 
가로 4.5m 에 세로 4.0m 높이 2.8m 정도로 죽는 공간이 없는 강점이 있는 노르딕크로스 타프쉘
 

 

 

 

 

오랜만에 첫 캠핑을 하면서 구입했던 타프쉘과 돔텐트의 조합으로 구상하고 설치를 했으나..

여동생이 빌려준 코베아 옴니텐트의 짱짱한 각에 맛들이다가 뭘해도 각이 잘 잡히지 않는 타프쉘을 치려니 왠지 모를 아쉬움이 밀려온다.

1박이라고 대충치기 보다는 좀더 각잡고 싶어서 라이너 시트도 설치했지만.. 여전히 노르딕크로스 타프쉘을 각잡는다는건 애초 부터 불가능에 가깝다. 무게감이 있는 천조가리 구석만 잡아서 땡기는게 각이 잡힐리가 없다.

 

우리의 캠핑에 텐트 각은 있어도 정리각은 없다 큭... 뭔가 안맞지만 현실캠핑이 그런게지.

 

색상과 디자인은 확실히 타프쉘중에서 이쁜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은 하지만 리빙쉘텐트를 사용해 보니 각잡는것에 있어서는 상당히 비교가 된다. 애초에 성질이 전혀 다른 텐트임에도 한번 가는 캠핑에 뭔가 제대로 설치해보려는 내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타프쉘은 아닌듯 싶다.
 

 

 

 
타프쉘 각을 잡아본다고 스커트위에 올려놓아 봤지만 지나고 생각해보니 이것도 영아닌것 같다. 스커트 양쪽 끝부분에는 팩을 고정할수 있게 되어있지만 그 많은 팩을 박는다는것도 영 아닌것 같다.

 

1박이라 텐트각은 잘잡으려는 욕심은 있지만 내부에 생활공간 각잡는거에는 관심이 없는 이 언발란스함;;; 내가 생각해봐도 이상하다. 언젠가는 남들처럼 이쁘게 셋팅하는거에도 재미가 들리리라 생각이든다.

 

6월 중순부터 밤에 조금 더워서 캠핑에어컨을 가지고 왔다. 넓은 타프쉘공간에서도 밤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긴하다. 난민캠핑처럼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웃기다.

 

라이너시트를 설치했더니 내부의 불빛들이 더욱더 환하게 펼쳐진다.
 

 

 

 

 

텐트설치하는거에 캠핑의 재미를 시작하다보니 캠핑에 대한 이야기가 오로지 텐트이야기 뿐이구나.

남들처럼 먹는것도 좀 써보고 다른 관심 장비에대해서도 써보고 캠핑장에 대해서도 적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든다....

다음날 아침에 타프쉘의 벽면을 모두 걷어올리고 타프처럼 흉내는 내보았으나.. 뭐가 또 아쉽다 ㅋㅋㅋ 타프쉘과 돔텐트의 조합도 나쁘지는 않는건 맞지만.... 리빙쉘텐트가 개인적으로 더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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