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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캠핑 원주 한울오토캠핑장

캠핑기록

by captan 2023. 1. 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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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

몇주전부터 예약하고 그날이 어서 오기를 잠자코 기다리니 그날이 오긴 오는군요.

첫번째 캠핑을 우중캠핑으로 지내다보니 특변한거 없어도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고 온기분이 들다보니 두번째캠핑도 기대가 될수밖에 없다고 해야하나...

여튼 이번캠핑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곳을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으로 찾다 보니 한울오토캠핑장으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진입로도 수월하고 캠핑장시설도 크고 또 뭐 깨끗하기도 하다고 하고 바로 앞에는 맑은 냇가도 있고 해서 정하고 갔네요.

대략 집에서 국도로 1시간10분즈음 되니 목적지에 도착하고 잠들었던 두아들들은 모두 잠에서 깨고 흥분과 기대감을 멈추질 않습니다.

지정된 사이트로 차량을 옮기고 아내와 이야기 해두었던 데로 아내는 두아들들을 데리고 바로 물놀이를 하러 가고

나혼자 타프쉘을 바로 치고 전기배선을 끌어오고 캠핑에어컨도 준비를 합니다.

덥긴 아주 덥더군요.

그렇지만 이상하리라 만큼 이러한 고생이 그저 즐겁게 느껴지는건 캠핑이라는 맛에 제대로 낚인거 같군요.

어둑어둑해지고 부터는 얌전히 있게 하기 위해서 금지했던 패드를 꺼내어 주고 보고 싶은거 보게 한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런 저런 짐들을 일단은 타프쉘 내부에 꺼내어 놓습니다.

큼지막한 실내크기와 벌레침입을 막으려는 목적에 타프쉘을 구입해서 좋긴 하군요.

잠시 망상을 하다가 쉼을 멈추고 이너텐트로 사용을 하는 원터치 텐트를 펼칩니다.

펼치전에 방수포를 바닥에 깔고 그위에 캠핑매트 한장을 깝니다.

그리고 원터치 텐트를 놓으니 사이즈가 얼추 맞아 들어갑니다.

원터치텐트 스펙에 비슷한 사이즈의 방수포를 까니 모양이 그럴싸 한거 같습니다.

이어서 캠핑테이블을 펼치고 캠핑의자들도 펼치고 이번에 구입한 캠핑키친테이블도 설치하니 그럴싸 하더군요.

잠시뒤에 아이들돠 아내가 들렸다가 잠시 쉬고는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갑니다.

랜턴스텐드도 설치하고 거기에 이번에 산 메인랜턴도 걸어 봅니다.

밟기가 기대 이상이더군요.

메인랜턴하나 제대로 된거 평좋은 녀석으로 구입하니 그 동안 불빛들로 고민이 있던게 모두 해결되더군요.

도착하고 부터 쭈욱 셋팅을 하고 2박3일간의 일정을 보낼 장소를 만든다는 재미가 쏠쏠하다.

끝나지 않은 이너텐트에는 이번에 구입한 자충매트더블2개를 우겨 넣었지만 얼추 사이즈가 맞아서 양끝에 휘어짐을 감안하고는 펼쳐 놓았습니다.

나머지 이불이나 옷들이 들은 가방들은 그냥 던저 넣은채..

급한 셋팅만 끝내놓고 아이들과 가볍게 냇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니..

이 맛에 캠핑이로구나 느낌이 다시금 샘솟는다는....

끝나지 않은 캠핑셋팅... 그래도 재밌다.

오후 1시반 즈음에 도착하고 세팅을 시작하고 부터는 정신못차리고 이래 저래 하다보니 3시인지 4시인지가 되더군요.

도착하고 하루종일 물놀이를 못한다면 억울할것 같아서 잠시 물놀이를 즐깁니다.

뭐 물놀이라 그래봤자 종아리정도 담그고 팔좀 담궈보고 하는정도지만..

역시 자연상태의 물이 정말 시원합니다.

게다가 공기까지 맑으니 머리와 가슴이 맑아지는 느낌...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고 저녁을 먹고 아들을 씻기고 재우고 가족 모두가 잠자리에 곧바로 떨어지고는

잠이 좀 더디게 오는 나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릴렉스체어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으면 그 시간이 힐링타임이 되는걸지도...

 

2박3일의 일정으로 캠핑을 오면 첫째날과 마지막날은 장비들 설치와 철수로 바쁜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면...

둘째날은 설치와 철수로 부터 아주 자유로운... 그러니까 온전히 캠핑장에서 즐길수 있는 시간을 의미하는것 같습니다.

때문에 맥시멈캠핑을 하는 캠퍼라면 최소한 2박3일 일정을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역시나 이번에도 드는군요.

한울오토캠핑장에 2박3일 일정으로..

그러니까 토요일날 와서 일요일날을 제대로 즐기고 월요일날 철수하는 일정이었군요.

새로산 자충매트 더블에서 꿀잠을 자고.... 새벽같이 일어나니 묘한 적막감이 흐르는 상쾌한 아침입니다.

혼자 일어나 릴렉스체어에 잠시 멍때리고 앉아서 타프쉘 밖을 바라봅니다.

오토캠핑장 입구에서 가까운곳에 자리를 잡았다. 이유인즉슨 물놀이를 하기에 가장 좋은 위치가 아닐까 해서.....

전날 두어시간에 걸쳐서 임시적인 살림살이 들을 꺼내고 위치를 잡는 재미도 좋거니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캠핑의자에 앉아서 둘러보는 재미도 느껴집니다.

재미난것은 캠핑을 하면 할수록 개선해야 할 여지들이 느껴지고 그에 따른 장비욕심들이 생긴다는...

그래서 개미지옥 개미지옥 하는구나....큭...

가급적이면 돈안들이고 쾌적한 캠핑을 즐길 궁리를 합니다.

 

아침에 제일 먼저 일어나 의자에 앉아 전날 이상이 없나 체크도 하고 멍도 때리고...

잠시 앉아 있으니 동쪽으로 해가 떠오르는게 눈이 부시더군요.

역시 여름 햇빛이라 강력합니다.

열어 놓았던 창들을 닫아도 햇빛은 막지 못하는군요.

이렇게 또 개선점이 보입니다..

블랙코팅이 된 타프쉘이지만.. 옆면은 방수처리만 되어있다.. 차양막으로 가려볼까나 궁리중...

20여분이 흘렀을라나...

껌딱지 두아들들이 줄줄이 일어납니다.

좀더 자도 괜찮은데..

아무래도 잠자리 바닥은 포근해서 좋았겟지만...

흔히말하는 눈뽕의 위력으로 인해 잠이 깬듯 싶습니다.

햇빛을 어떻게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또듭니다.

일어나자마자 물놀이가자 길래 패드로 꼬심....

아무것도 안하고 멍때리는 시간을 좀더 가져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애들이 둘다 일어났기에.. 상황은 순식간에 변해 버렸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았던 타프쉘 밖의 모습이었거늘..... 우엥....

도저히 안되겠는지 어서 물놀이 하러 가자고 제촉하는 두 아들의 등살에 더는 지체 할수 없어서 산책가자는 핑계로 캠핑장 주변을 돌아 다녀봅니다.

입구쪽에 있는 물놀이에어바운스는 아직 물놀이 시작전의 시간이어 전날 바람빠진채로 있었네요.

 

아침도 못먹었는데 바람이 빠져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래도 아쉬움이 남았는지 수영장을 배회하는 녀석들...

수영장옆에 실내놀이터는 코땡이로 인해서 5명만 이용가능한 상태였음

빈자리 하나 없이 사이트가 꽉차있는 캠핑장..

아마도 이들의 대부분은 금요일날 왔다가 일요일에 철수를 할것이다라는 예상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아침식사와 철수를 하느라고 아마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은 거의 없을듯 싶었는데...

역시나 내 예상대로 흘러가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넷에서 보았던 여러 텐트들 구경도 할수 있었....

한울오토캠핑장의 입구...

내일이면 떠나겠지만 오늘은 온전히 즐겨보자

사이트 바로 앞에 길.. 캠핑장 옆에 농가로 들어가는 입구로 보인다. 하루에 몇번이고 차가 왔다갔다함

 

사이트 앞길 넘어 계곡물이 놀기 좋게 구성되어있다. 다만 내려가는 길은 좀..... 아침이라 역시 물이춥다.

캠핑장 한바퀴 도는 정도의 산책을 한뒤에 물이 너무 차가우니 아침먹고 물놀이를 시작하자고 아이들을 달래도 잘 안먹혀서, 가지고 온 해먹을 펼치지 않은게 생각이 나서 해먹을 펼칩니다.

다행이도 두아들의 관심을 받아서 타프쉘 입구쪽 그늘에 적당이 자리를 잡아주니 두녀석이 옹기종기 누워있습니다.

 

집에 거실에서도 펼쳐 놓고 아이들이 익숙해져서 인지... 자세가 나오는듯한....

이런 저런 생각으로 캠핑을 떠나려고 알아보다가 구입한 노르딕크로스 이클립스 타프쉘...

인터넷에는 딱히 자료가 없어서 나중에 포스팅해볼 예정이긴 하지만...

피칭을 너무 이상하게 해서 이번 캠핑에 포스팅은 아닌걸로...;;;

타프쉘 피칭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모양잡기에 노르딕크로스는 좀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봐야 할듯...

어쨋든 나름의 특성도 있고 장점도 있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슷한 스펙의 제품들보다도 저렴해서 구입

평화로워 보이는 일요일아침의 분위기

일요일 아침은 짜파게티....

먹다보니 햇살이 더욱더 강렬해지고 이쯤되면 물놀이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후다닥 아이들 수영복으로 환복...

냄새가 살짝 나지만.. 어짜피 다시 물놀이 할거라..

아이들은 좋다고 난리

물놀이 준비를 해주니 더욱더 흥분의 도가니탕이 되는구나.

대부분의 사이트에 사람들이 식사를 마치고 철수준비를 하는군요.

물론 물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몇몇 있긴했지만 전날보다는 확실히 물놀이 하는 사람들이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확실히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하다보니 시간이 쑥쑥 지나갑니다.

어느새 놀다보니 배가 슬슬 고파지는거 같아서 시계를 보니 점심시간...

또 아이들을 어르고 달래서 우리 사이트로 오니 90%이상의 팀들이 철수를 했더라구요.

아내가 준비한 점심메뉴는 밀풰유나베라는 요상한 이름의 소고기샤브샤브같은 겁니다.

모양도 그럴싸함에 먹음직 스럽더군요.

나도 캠핑와서 밀풰유나베 먹는다.

육수를 따로 끓인뒤에 다시 함께 끓이니 그 맛있는 냄새들이 타프쉘 안에서 맴돌아 식욕을 자극

2개의 소스로 찍어먹는 느낌이 소고기샤브샤브와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밀풰유나베를 먹어보았다. 먹어보니 앞으로도 2박3일일정 5끼중 한끼로

소고기 샤브샤브와 흡사한 느낌. 어쨋든 내 입맛을 사로잡음..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점심을 챙겨주고는 또 물놀이를 가자고 하길래 좀 쉬었다가 가자고 꼬시기 버겁군요.

다행이 둘째 아들은 낮잠이 와서 텐트에 들어가서 잠을 잡니다.

큰아들은 싫다고 그렇게나 땡깡피며 놀더니...

아.. 쫌 들어가지... 니가 신선놀음 제대로 하는구나

 

두아들들이 낮잠을 청하는동안은.. 밖은 덥더군요.

미리 아이들 잠자리를 시원하게 해놓는다고 캠핑에어컨도 틀어놓았는데.. 어땠을라나..

큰아들이 떠난 해먹자리에 누워 있으니 아무것도 안해도 좋습니다.

해먹은 오바아닌가 싶은 생각이었지만.. 난 맥시멈캠핑이니까 라는 생각에 가지고 왔는데..

못써먹을까봐 아쉽기도 했지만 막상 써보니 좋군요.

캠핑와서 신선놀음을 알게되었다.

30도가 훌쩍 넘어버리는 햇빛이라 나무그늘 아래에 있어도 좀 덥더군요.

그래서 지체 없이 일어나 바로 앞 계곡물에 다시 몸을 담그고 옵니다.

와서는 해먹위에 벌렁 드러누워 살살 해먹을 흔들어 보니

등과 엉덩이에 바람결이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일요일 오후 2시즈음이었던걸로 기억이 나는데...

한울오토캠핑장에는 모두 4팀만 있어서 아주 아주 한적하고 조용하더군요.

와... 신선놀음 좋다. 다음번에도 해먹가지고 가야지.

좋구나 좋아 둘째날은 온전히 즐기는데만 시간을 보낼수 있으니 걱정이 없다.

3박4일 캠핑은 어떨라나 궁금하구나~

어느새 보니 코를 골고 잠깐 졸았던 내 자신을 발견...;;

 
 

 

 
 
 

 

일요일 오후 3시즈음 됐을라나...

잠을 자던 아이들이 일어나고 또 물놀이를 가자고 재촉..

그래 그래 어서 가자 가서 지대로 놀아보자.

물놀이 에어바운스 두개중 하나만 세워놓았지만 우리 가족 4명이 놀기에는 엄청난 공간.

놀다보니 수영장이 우리꺼인것 마냥 시간을 보내며 놀았습니다.

평상시에 사람이 많을때는 어른은 안되긴 하지만... 어짜피 사람도 없어서 과감하게 몇번이고 아들하고도 타고 혼자도 타보니 여름 더위는 생각도 1도 안듭니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막상 전세수영장 놀이를 하니 걱정이 없다.

앞으로도 월요일을 끼고 캠핑

저녁을 먹고도 놀이방에서 전세를 내고 노는것도 걱정이 없습니다.

한울오토캠핑장에 아이들 놀이방의 규모는 엄청남

저녁먹고 밤늦게까지 아이들이 원없이 뛰어놀았군요.

온가족이 잠에 들기 시작할 무렵..

뜻하지 않게 비가 또옵니다.

또 우중캠핑이라니...

아이들과 아내는 빗소리를 음악삼아 꿀잠을 자겠지만...

난 살짝 긴장이 되긴 합니다.

거의 대부분 철수하고 주변에는 아무도 없고 비와 벼락을 동반했다고 하는데...

타프쉘에 40cm 팩으로 설치를 했어도 긴장이 됩니다.

요즘들어서 변화무쌍한 날씨를 시시각각으로 경계를 해야 하니 약간은 피곤하군요.

전날 밤 9시부터 급작스럽게 쏟아지던 소나기로...

철수할때 까지도 내리면 어떻하나 걱정스러웠는데...

다행이 아침이 되니 날씨는 비록 흐리지만 더이상 비는 안내리는군요.

어떻게든 되겠다 싶어서 나름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새벽 6시 즈음에 일어나서 밖으로 나와 안개 자욱한 캠핑장 풍경을 나름 즐겨봅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아직도 꿀잠중...

새벽에 길가로 큰차들이 간간히 다니는 소리가 들리던데..

아침에 알고 보니 레미콘 차량들인가봅니다.

캠핑장에 우리만 있는거 같은 기분이다.

밤새내리는 비로 A사이트에 있던 또 한팀은 이미 철수해서 우리만 덩그러니 남아있어 우리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했지만 이미 철수 타이밍을 놓쳐 버렸고 아직 하루더 있을수 있으니 좀 생각을 바꾼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잘판단한듯...

번개도 한두번 잔잔하게 쳤었는데 애들은 그저 자연의 노래소리정도로 듣고서 잤는지도...

으째 이리도 잘자는지..

캠핑중에 또 비가 내리다니.. 게다가 번개까지..아주 심장이 쫄깃 쫄깃 해질뻔..

밤새 내린 비로 그나마 얼마 없던 팀중 또 철수를 해서 이제는 A사이트에 우리와 B사이트에 또 한팀 이렇게 해서 딱 두팀남았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우중캠핑후 원활한 철수를 위해서 김장비닐봉지나 이불압축팩정도를 가지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요일 오전까지만 해도 꽉찼던곳이 불과하루만에 휑하다니...

화장실도 다녀올겸 캠핑장을 살짝 둘러보고는 다시 우리 사이트에 와서 멍때리고 쉬고 있으니

바로 앞쪽에서 해가 안개속에서 비춰지는걸 보고는 저쪽이 동쪽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는 안오지만 타프쉘 지붕 여기 저기에 살짝 고여 있는 빗물들을 떨굴 생각으로 지붕을 슬슬 흔드니 여기 저기서 모여있던 빗물들이 스르륵 스르륵 떨어집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무념무상으로 있는 시간도 좋더군요.

해뜨는 저짝이 동쪽.. 그렇다면 뒤짝이 서쪽.. 여름날 캠핑에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가 아닐까...;;;;;

분명 타프쉘 뒤쪽에도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시야가 부담스러웠는데...

쑤욱 빠지고 나니 아무도 없는 천막들만 보이다니...

느낌이 또 이상하다..

오늘 잠깐 쉬고 또 일상으로의 복귀 시간이로구나~

 

이번 캠핑으로 인해서 다음번 캠핑할때의 개선점들이 또 보이기시작한다....(총알도 없는데.. 쩝..)

다음번에 캠핑이 또 기대됩니다 ㅋㅋ;

좀더 쾌적하게 보내려고 블랙코팅된 이너텐트도 구입하게 되고..

있다보니 선풍기가 너무 없는거 같아서 선풍기도 구비해야 하고...

햇빛이 너무 강렬하기에 차광막도 준비해가고..

내가 조금더 신경쓰면 가족들이 더욱더 쾌적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으니.. 이 어찌 마다하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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